첫차 5시 30분…하루 35회 
동삭동·서탄면·진위역 경유

 

[평택시민신문] 평택 비전동·동삭동 아파트 밀집지역과 강남역을 잇는 직행좌석버스 노선 6600번이 8월 6일 개통된다.

평택시는 27일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6600번 버스는 비전푸르지오에서 출발해 배다리생태공원 서문, 우미린센트럴파크, 이곡마을6단지, 서재자이아파트·법원, 센트럴자이1단지, 동삭동현대아파트, 서탄 입구, 진위역을 거쳐 신논현역, 강남역까지 66.3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서울에서는 서초동 KCC사옥, 신논현역, 뱅뱅사거리, 양재역, 시민의숲·양재꽃시장 등에 정차한다.

평일 기준으로 버스 10대가 하루 35회 운행한다. 배차 간격은 20~40분으로 첫차 시간은 기점인 비전푸르지오를 기준으로 오전 5시 30분, 막차는 종점인 강남역을 기준으로 오전 0시 20분이다.

기본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어른 2800원, 청소년 1960원, 어린이 1400원이다. 30km를 넘기면 5km마다 100원이 추가되므로 비전푸르지오에서 강남역까지 이용하면 3500원이 든다. 버스에서 내려 수도권 시내버스니 지하철로 갈아타면 환승요금이 적용된다. 평택시는 기존 시외버스 요금과 비교하면 송탄~서울 구간의 경우 2250원, 평택~서울 구간은 3350원 각각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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