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부터 송탄국제교류센터서 전시
‘나의 고향’ 주제로 9개국 250작품

[평택시민신문] 제30회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이 10일부터 8월 28일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나의 고향(My Hometown)’을 주제로 노르웨이, 러시아, 멕시코, 체코, 헝가리 등 9개국의 대사관과 유관 기관의 도움을 받아 이뤄진다. 전시에는 9개국에서 전달받은 어린이 그림, 장난감, 전통의복, 책 등 2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울러 전시장 로비에 지산초록도서관과 협업해 만든 어린이 놀이·독서공간이 준비됐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차상돈 사무처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택의 꿈나무들이 세계문화를 접하고 세계와 교류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1991년부터 사단법인 한국예총 송탄지부에 재직하던 고 조순조 화백이 주관해 ‘대한민국 국제아동미술전’, ‘평택 국제아동미술전’이라는 이름으로 매해 개최됐다. 3년 전부터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여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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