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최고위윈회서 의결·인준
홍기원 “힘있는 지역위 만들 것”
김현정 “당원 기대에 부응할 것”

[평택시민신문]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국회의원과 김현정 부대변인이 각각 민주당 평택시갑·을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주당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264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전국 239개 지역위원회의 위원장을 의결, 인준했다.

평택지역 인준 결과 평택시 갑과 을에 각각 홍기원 국회의원과 김현정 부대변인이 선출됐다.

홍기원 의원은 제35회 행정고시 재경직에 합격한 후 공정거래위원회, 재정경제위원회를 거쳐 외교부 FTA 무역규범 과장, 주 중국대사관 참사관, 터키 이스탄불 총영사를 지냈으며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현역 국회의원은 당연직으로 지역위원장을 맡는다.

김현정 위원장은 민주노총 사무금융서비스 노조위원장을 거쳐 현재 우분투사회연대연구소장, 민주당 부대변인과 정책위 부의장으로 맡고 있다.

홍 의원은 “코로나 이후 경제 위기 대처에 몰두하는 한편평택을 세계적 명품도시이자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지역위원회 조직을 정비하고 외연을 확장해 다가오는 전당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당원들과 함께 2022 대선과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끄는 지역위원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평택이 균형적으로 성장하고 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당원,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상생과 연대, 공존이라는 우분투 정신을 바탕으로 차별없는 사회, 함께하는 희망 사회를 만들어 나가 당원동지 여러분의 기대와 성원에 꼭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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