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서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서정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3일 저지대 도로침수를 예방하고 여름 장마를 대비하기 위해 지역 내 반지하 가구 점검에 나섰다.

이날 활동은 여름철 재해대비 사전 방재활동의 일환으로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서정동장과 직원들, 서정동 자율방재단 권오운 단장과 단원들은 침수 위험이 큰 반지하 주택 주민들의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주변 배수로‧하수구를 점검하며 퇴적물을 치웠다.

권오운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내 재산을 지킨다는 적극적인 마음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가올 장마에 대비해서도 침수 등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예방 활동 및 비상 출동 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성 서정동장은 “저지대인 서정동은 침수 위험이 크지만 적극적인 자율방재단의 모습에 마음이 든든하다”며 “자율방재단 활동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점검활동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