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지난 2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코로나19로 위촉 아동만 참석한 가운데 ‘아동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시는 아동의 고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공모로 아동참여위원 15명을 위촉한 데 이어 지역별·학년별·성별을 고려해 학교장 추천으로 추가 위촉했다. 위촉된 아동위원은 중학생 3명, 고등학생 4명 등 총 7명이다.

이날 행사는 위촉식과 아동친화도시 소개, 아동참여위원회 기능, 2019년 아동참여위원회 추진실적 및 활동 공유 순으로 이뤄졌다.

아동위원은 향후 아동과 관련된 시정에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행사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아동참여위원회를 통해 아동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시정에 반영해 아동의 행복을 우선 배려하는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2019년 4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0년 1월 아동실태조사 완료, 4월 아동친화예산서 제작 등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조성을 위한 절차를 이행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