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0년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 학교’에서는 학생이 상상하고 창작활동에 참여해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고 다른 학생들과 협업과 공유를 통해 창의성과 사회적 관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한다.

또 학교 내 메이커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인 창의력, 의사소통, 협업능력, 비판적 사고력과 미래기술 변화에 적응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활동이 이뤄진다.

평택기계공고는 교내에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하고 7가지 레이보우 영역이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서로 융합되어 창작활동으로 이어지는 융복합적인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메이커 스페이스를 상시 개방해 동아리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인근 학교는 물론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중학생 자유학년제 운영에 따른 체험 학생, 일반고 학생 중 위탁교육 희망자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 동아리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참여하는 등 유연한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창의적 메이커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광회 교장은 “경기레인보우메이커 학교답게 학생들이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협력적 문제해결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이론적 배움’에서 ‘삶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해 메이커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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