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김석인씨 공책 42권 기부

[평택시민신문] 안중읍에 사는 김석인씨가 11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해달라며 공책 42권을 안중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석인씨는 “코로나19 때문에 개학이 연기되면서 아동들의 학업에 큰 영향이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며 “큰 선물은 아니지만 지친 하루에 활력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성계 안중읍장은 “모두가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는 이 시기에 기꺼이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보낸다”며 “따뜻한 마음에 부끄럽지 않도록 읍에서도 주민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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