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일보사 2020년 첫 사별 연수 개최

[평택시민신문] 평택일보사는 지난달 25일 올해 첫 사별연수를 개최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 본지 회의실에서 진행한 이날 연수는 평택일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진한 알권리연구소 소장의 ‘취재를 위한 정보공개청구 이해’ 강의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는 정보공개의 정의, 정보공개청구 활용법과 활용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전진국 소장은 “기자는 현장에 가는 사람으로 현장에서 직접 기록을 봐야 한다”면서 “요즘 기자들은 기자실과 출입처를 가지 현장에 가지 않는다. 귀찮아도 기록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정보공개만 청구할 경우 획득률은 25%에 불과하지만 시의원, 국회의원과 같이 할 경우 자료를 획득할 확률은 50%, 75%로 상승한다”며 “기자들은 주로 기관에서 주는 자료마나 보기 때문에 어떤 자료가 필요한지 모르는 경우가 많으나 정보를 알고 접근하면 오히려 공무원이 기자를 무서워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의회에서 실시하는 행정감사는 좋은 정보의 출처”라면서 “기자들이 의욕을 갖고 시의회제출자료 목록을 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정보공개청구와 자료제출요구야 말로 지방 언론이 적극적으로 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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