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의정 경험 살려 평택의 질적 성장 이끌겠다”

개혁 보수 위한 노력 결실 맺도록 최선 다할 터
평택과 중앙 이어줄 전문성 갖춘 인물 역할 중요
소프트파워 넘치는 대한민국 대표도시 발판 만들 것

[평택시민신문] 

먼저 출마의 변을 밝힌다면.
나라가 어렵다. 평택 역시 여러 가지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처럼 엄중한 시기에 지역을 향한 마음과 중앙당의 결단으로 다시금 출마의 뜻을 세웠다. 흔들리는 대한민국을 지켜내고 평택의 발전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중앙을 잘 알고 지역을 잘 아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지난 6년간 중앙과 평택을 잇는 가교로서 중앙에서 쌓은 여러 경험과 역량을 모아 나라와 평택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

보수통합 이후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서게 돼 책임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
경제 실정, 안보 불안, 법치파괴 등 최근 코로나 정국을 거치면서 민심 자체가 보수에게 역할을 부여하고 있다. 나라를 바르게 세워야 한다는 국민적 열망이 지금의 통합으로 맺어졌다. 이번 공천과 총선을 통해 더 단단해진 진용을 갖추게 될 것이다. 4·15 총선이 그 어떤 때보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오는 이유다. 총선을 통해 국민의 열망이 담긴 보수로 나라를 지켜나갈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온 힘을 바치겠다. 지난 몇 년간 개혁보수를 위해 고생했던 시간이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
 
현역 의원이라는 점 외에 본인을 선택해야 할 이유를 꼽자면.
평택을 향한 마음, 그리고 일과 평택에 대한 전문성을 자부한다. 평택은 지금 변화로 나아가는 매우 중요한 순간에 서 있다. 이런 때일수록 평택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중앙정부와 평택 사이 가교역할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재선이자 현역 의원으로서 그 일을 충실히 해왔고 증명해냈다.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법을 연장시켜 지역발전이 지속 가능하도록 도왔다. 신도심 내 배다리도서관 설립을 위한 국비 확보로 문화인프라 확충에도 일조했다. 이 모두 지자체가 풀지 못했던 일을 가교역할로 푼 사례다. 이 경험을 토대로 평택 발전을 지속하는 데 열과 성을 다하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가 불안에 떨고 있다. 후보로서 어떤 준비를 하고 있나.
메르스를 겪었고 극복해본 평택 입장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이 사실 엄청나게 크다. 먼저 코로나19를 법정 감염병으로 등록해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감염병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보험료와 세금 감면을 정부에게 촉구하는 국회 결의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긴급자금 대출 지원, 어린이집 입학 취소로 인한 재원률 감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안 마련에 노력하고 있다. 국회의원 후보로서도 이 일들이 조속히 매듭되고 완료되도록 성심을 기울이겠다. 

후보자가 꿈꾸는 평택의 청사진은 무엇인가.
평택에는 더 큰 변화가 줄 서 있다. 50만 시민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까지 급격한 양적 성장을 이뤄왔다. 이제는 양적 성장을 위해서라도 질적인 성장에 주목해야 할 때다. 질적 성장의 시대를 준비하는 일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2, 3차 산업구조를 넘어선 미래 시대를 위한 4차산업 경제시스템으로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 일과 생활의 균형이 맞춰진 워라벨(Work-life balance)이 가능하도록 문화시설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 평택을 소프트웨어, 즉 문화, 교육, 여가, 사회안전망 등이 제때 제공되는 삶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대한민국의 대표 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중앙정부의 예산협조, 국회 차원의 법률과 제도적 뒷받침을 하는 마중물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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