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독자안 마련해 국회에 제출…5일 국회 처리 예정

[평택시민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선거구획정위원회가 3일 4·15 총선 선거구 획정 독자안을 마련, 국회에 제출했다.

독자안을 보면 평택시갑선거구는 기존 진위면·서탄면·중앙동·서정동·송탄동·지산동·송북동·신장1동·신장2동·통복동·세교동에 비전1동을 추가하는 형태로 경계가 조정된다.

평택시을선거구는 비전1동이 빠지고 기존 팽성읍·안중읍·포승읍·청북읍·고덕면·오성면·현덕면·신평동·원평동·비전2동·용이동이 유지된다.

선거구획정위는 여야가 획정 기준을 합의하지 못함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자체적인 안 마련에 돌입해 이날 독자안을 확정했다.

선거구 평균인구는 20만 4847명이며 인구 하한은 여수시을 선거구를 기준으로 한 13만7068명이다. 인구 상한은 천안시을 선거구를 기준으로 한 27만3124명이다.

이날 국회 제출된 선거구획정위 독자안은 논의를 거쳐 오는 5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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