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15가구 대상 사흘간 진행

[평택시민신문] 대한적십자사 포승봉사회는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지역 내 취약계층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복지사각지대 15가구를 대상으로 밑반찬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이뤄졌으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의 안부·건강상태 확인과 코로나19 예방 홍보가 병행됐다.

윤현노 포승적십자회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더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힘든 환경에 처한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승읍 관계자는 “주위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포승적십자회에 감사드린다”며 “실천해 주신 나눔이 우리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승적십자회는 매주 독거노인 반찬 나눔, 복지사각지대 발굴, 소외계층에 과일 나눔 등 도움이 절실한 곳을 발굴하여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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