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해 평택시와 평택대학교가 힘을 모은다.

시와 평택대는 지난 28일 정장선 평택시장과 신은주 평택대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확대와 상생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실무추진단 구성 △정보공유 △평생교육 △취·창업 지원 △인력 자원 활용 △환경오염 개선 △산학협력 △장기발전계획 등을 논의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대학교는 평택시의 유일한 4년제 대학교로서 평택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평택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필요로 한다”며 “오늘 간담회는 이를 이루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며 평택시와 평택대학교가 상호 협력하여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은주 총장은 “평택대학교가 그동안 평택이라고 하는 지역의 이름을 사용하면서도 지역사회에 대한 책무성을 다하지 못했으나 이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지역이 자랑스러워하는 대학이 되도록 소명을 다하겠다”며 “오늘 간담회가 평택시와 평택대학교가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깊이 있는 관계를 맺는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