섶길 해설사‧안내사 교육 개최

[평택시민신문] 평택섶길 추진위원회는 지난 17일 첫 섶길 해설사‧안내사 양성교육을 평택YMCA 3층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섶길추진위원들과 교육참가자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윤문기 걷기여행작가의 걷기여행길 강의가 이뤄졌다.

윤 작가는 사단법인 한국의길과문화 사무처장, 한국걷기동호회연합 사무국장을 맡고 있으며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등 국내 주요 걷기여행길 추진에 참여한 바 있다.

윤 작가는 교육에서 “걷기여행길은 경관‧생태‧문화‧역사‧관광‧건축‧인적 자원을 선형으로 연결하는 종합관광자원이자 복지인프라”라며 “길 해설사는 길 안내 뿐만 아니라 자원해설, 지역경제 활성화, 현장 모니터링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장순범 섶길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강의실을 옮겨야 할 정도로 신청자가 많아 걷기여행길과 길에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평택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할 섶길 체험학습 프로그램 추진에 희망을 느꼈다”고 밝혔다.

평택섶길과 해설사‧안내사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031-655-9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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