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도시주택 분야 올해 주요 추진계획 발표
“지역 불균형 해소, 사람 중심 도시계획에 중점”

평택시는 소사벌택지지구 등 기존 도시개발지구의 문제점을 분석해 도시계획의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의 도시계획으로 바꿀 계획이다. 사진은 소사벌지구 전경.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16일 2020년 도시주택 분야의 주요 업무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업무추진 계획은 시는 우선 지역 불균형 해소를 위해 권역별 균형발전 계획을 시행하고, 도시계획의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의 도시계획으로 바꾸는 것에 역점을 두고 있다. 
중점 추진 사업으로는 ▲지속 가능한 장기 발전 도시정책 수립 ▲난개발 방지 및 계획 개발 유도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집행·관리 ▲특화개발을 통한 품격있는 신도시 조성 ▲구도심 도시재생 활성화 ▲저탄소 친환경 건축물 조성 ▲주민이 주도하고 실천하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불법광고물 관리 강화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 숲 조성 ▲공원·녹지 질적 확충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보호 등을 제시했다. 
시는 도시재생사업을 도심 정비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한편 새로운 공모사업 대상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푸른 숲이 있는 평택을 만들고자 도시 숲과 대규모 공원을 지속해서 조성한다. 
시는 또 2019년 도시주택 분야의 주요 성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 4건 정부 공모 선정 ▲2035 평택 도시기본계획 승인 ▲미세먼지 저감 도시 숲 사업 본격 시작 등을 꼽았다. 
시 관계자는 “인구 50만 시대에 걸맞는 도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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