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트랙터 보내기’ 참여단체에 감사
26일 안중 컨벤션웨딩홀에서 가져

[평택시민신문] 평택농민회 창립 31주년 기념식이 지난해 12월 26일 오후 5시 안중컨벤션웨딩홀에서 열렸다. 이날 평택농민회는 기념식과 송년 기념식과 뒷풀이 행사를 통해 회원 간 단합을 일구고 2020년에도 평택농업의 발전과 농민수당 실현을 위해 헌신하기로 결의를 모았다.
이날 장기용 농민회 회장은 100여 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기념식에서 그동안 농민회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으며 특히 올해 북한에 통일트랙터 보내기 사업을 함께 만들고 일궈낸 지역 단체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도숙 전 농민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직불제 개편과 농업예산 축소로 힘든 농업 현실 속에서도 평택농민회를 중심으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만들어가자고 역설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역시 평택의 농업 정책을 설명하면서 농민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