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우호증진 도모 및 문화교류 공로자에 감사패 수여
미군가족과 한국 어린이들 문화교류를 위한 활동 전개 

[평택시민신문] 지난 18일 k-55 미공군 오산부대 내 오피셔스 클럽에서 ‘2019 한미어린이문화교류협회 송년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K-55 존 에프 곤잘레스 전투비행단장과 K-6험프리스 스티븐 후버 공보처장를 비롯한 미군측 장교들과 가족, 양미자 평택시 교육장, 김대훈 평택대 행정처장, 안미혜 이충고등학교 교감 등이 외부인사로 참석해 시상식과 공연에 함께 했다.

송년회에서는 한미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문화교류에 공로가 큰 회원 및 개인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오산 전투비행단장 감사장은 고상교‧이승우‧고영준‧김진희 부회장 △K-6험프리 수비대 트렘블레이사령관 감사패는 이영설 △경기도 의장상은 강성신‧조창남 부회장 △평택대학교 총장상은 박희만‧이선미 △시의회의장상은 권혁조‧조수환 등이 수상했다.

한미어린이 문화교류협회는 김수우, 백정기씨가 공동회장으로 ‘한미 전통놀이대회’와 ‘사랑의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 등을 주최하며 미군과 그 가족들 및 한국어린이들의 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단체다.

백정기, 김수우 공동회장은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해 한‧미간에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생발전 하는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