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해 도의원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중증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 촉구

경기도의회 김영해 의원

[평택시민신문] “2020년 경기도정에 공정한 장애인 복지 정책이 이뤄지길 희망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해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16일 제340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서 이 같이 말하며 중증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치를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전수조사, 그 이유에 대한 연구 및 조사, 경기도 31개 시군에 최중증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정책을 만드는 위원회 설치를 주장했다.

김 의원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다니다 도전적 또는 돌발적 행동 등의 사유로 인해 비자발적으로 퇴소한 중증장애인이 2018년부터 현재까지 11개시에 33명이나 된다”며 “경‧중증이라는 테두리를 넘어 어느 시설에도 입소할 수 없는 최중증 장애인을 다시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필요하고 문제가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집행하는 행정이 돼야 한다”며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하지 못하는 최중증장애인을 위해 31개 시군에 경기도 예산을 더 투입해 거점으로라도 주간보호센터를 조성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공정한 세상의‘공정’이 관청이나 공공기관에서 정하는 공정이 아니라 도정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에게 정확하고 공정한 정책이 펼쳐지는 공명정대한 공정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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