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이 청춘밥상 요리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요리를 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팽성노인복지관(관장 박철민)은 지난 27일 청춘밥상 남성 어르신 10명과 함께 ‘저소득 남성 노인을 위한 자립능력 증진 요리교육 프로그램’ 수료식을 진행했다.

청춘밥상은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2019년도 8월부터 11월까지 저소득 남성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총 8회기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황태계란국, 돼지고기고추장찌개, 닭볶음탕 등 요리 교육을 이수했으며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도록 레시피와 재료를 제공해 어르신들의 자립능력을 증진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간단한 조리방법으로 맛있는 음식이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다”며 “앞으로는 집에서 조금씩 요리하면서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말했다.

팽성노인복지관 박철민 관장은 “한번도 빠짐없이 참여하신 남성 어르신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에서는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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