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동·박주현·안준성 선수 요트 국가대표로 선발돼

왼쪽부터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박주현·박기동·안준성 선수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요트팀 박기동, 박주현, 안준성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평택시 요트팀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대한요트협회에서 주관하는 ‘2019년 코리아 세일링챔피언십’에 참가했다. 세일링챔피언십은 2020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대회로, 평택시 요트팀은 470급 혼성부 1위(박기동), 49er급 2위(박주현, 안준성)를 차지했다.

이번에 발탁된 박기동, 박주현, 안준성 선수는 평택지 현화중·현화고 요트팀 출신으로 평택시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박주현·안준성 선수는 12월 중 국가대표 팀에 합류할 예정이며 49er급에서 우승한 서울시요트협회의 김경덕·류해석 선수와 함께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린 아부다비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계획이다.

박기동 선수는 세일링 챔피언십에 함께 출전한 경기도 요트협회 이경진 선수와 함께 내년 1월에 국가대표 팀에 합류한다. 그는 대표팀에서 2024년 프랑스올림픽에서 남녀혼성 종목을 대비하게 된다.

평택시 요트팀 김태정 감독은 “선수들 모두 열심히 훈련을 잘 따라주며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유소년 시절부터 지켜봐온 선수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더욱 뿌듯하고 요트팀에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정장선 평택시장님을 비롯하여 체육진흥과 직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청 요트팀은 올해 제32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요트대회 470급 1위, 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1위, 대한요트협회장배 RS:X급 1위, 49er급 3위 등 최근 국내 및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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