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소수서원 등 방문

[평택시민신문] 지역에서 성인평생학습에 힘써온 평택시민아카데미 상록평생학교(교장 이한칠)는 지난달 31일 경북 영주로 현장탐방을 다녀왔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택시, 경기도 평택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의상대사가 세운 화엄종의 대표 사찰 부석사와 한국 최초의 서원으로 퇴계 이황이 수학했던 소수서원, 인삼시장 등을 돌아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책에서 말로만 듣던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보며 문화재에 얽힌 이야기를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한칠 교장은 “늦은 나이에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성인학습자들이 현장 탐방을 통해 우리문화유산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개교 26년을 맞이하는 상록평생학교는 평택지역 유일의 성인문해·초중등학력 인정기관으로 ‘비문해자가 없는 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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