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도시대상 본상 수상

시상식에 참여한 정승원 도시주택국장. 왼쪽에서 두 번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된 제13회 도시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종합평가우수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장관상은 종합평가 3위, 4위와 부문별 1위를 차지한 4개 지자체, 우수정책사례로 선정된 3개 지자체 등 총 9개 단체에 주어진다. 평택시는 4년 연속 도시대상 본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4위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에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노력한 기초자치단체에게 수여된다. 국토교통부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매년 도시계획, 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아 도시대상 평가단을 구성하고 도시의 사회·경제·환경 지원체계, 우수시책 등에 대해 서류평가와 현장실사를 거쳐 심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전국 229개 시군구 중 19개 지자체가 도시대상 본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

평택시는 전반적인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그중 자동차 무역항으로서의 강점을 활용해 국내외 전기자동차 관련 업체 유치, 관련 산업단지 조성 추진 노력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사회적경제형 식물공장을 조성하는 등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이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19년은 평택시가 인구 50만을 넘어 대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 해”라면서 “지난 9월 지속가능발전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이번에 도시대상 국토교통부장관상까지 수상한 만큼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정주여건 개선 등 대도시 품격에 걸 맞는 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