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연대회서 대상 수상한 ‘평택 어르신’

평택남부노인복지관 소리와장단팀, 경기민요 공연

소리와장단팀 어르신들이 무대에 올라 경기민요를 선보이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남부노인복지관(관장 고은자)의 사회교육 ‘소리와장단팀’이 지난 10월 1일 ‘제21회 김제 지평선 축제 전국실버장기자랑 경연대회’에서 대상(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제지평선 축제는 1999년부터 김제시에서 김제를 널리 알리고 김제의 특상품인 지평선 쌀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돼왔다.

이날 지평선축제에는 전국의 어르신들이 모인 43팀이 참여했고 그중 소리와장단팀은 38번째로 나가 경기민요를 공연했다.

사회교육 소리와장단팀 반장 이수자 씨는 “전라북도 김제시에서 경기민요를 선보여 타 지역 어르신들에게 평택과 경기민요에 대한 문화를 공유해 좋았다”라고 말했다.

고은자 관장은 “어르신들이 타 지역에 평택의 문화를 널리 알렸다”며 “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소리와장단팀이 평택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좋겠다” 고 전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