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맞아 무분별하게 쓰이는 줄임말‧신조어 개선하기 위해 마련

[평택시민신문]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온누리’가 지난 5일 11시부터 청소년들과 함께 ‘한글 에코백’ 만들기를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온누리’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줄임말과 신조어를 개선하고자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 에코백’ 만들기를 계획했다.

1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글로 에코백을 꾸미거나, 태극기와 세종대왕을 그리는 등 한글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김민영 부위원장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신조어와 줄임말을 쓰고 있는데 앞으로 나부터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해야겠다”며 다짐했다. 활동에 참가한 초등학교 3학년 정해나 학생은 “한글로 가방을 꾸미면 이상할 것 같았는데, 완성된 모습을 보니 예쁘게 만들어진 모습을 보고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윤호영 지도자는 “청소년운영위원회 스스로 올바른 한글문화를 알리기 위해 이 활동을 계획한 것에 대해 대견하게 생각한다”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마음처럼 많은 사람들이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