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한국방정환재단 더함장터와 안중읍 선한목자교회가 오는 26일 물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마을 이웃들을 돌아볼 수 있는 뜻 깊은 ‘더함장날’ 행사를 준비한다.

현재 선한목자교회 교인들은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지만 쓰임새 있는 물건을 모아 더함장터에 기증하고 있다. 기증된 물건은 품목에 따라 저렴하게 가격이 책정돼 26일 행사 당일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는 선한목자교회에서 직접 먹거리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수익금은 전액 지역 청소년의 학업을 지원하는 ‘배움터’ 프로그램 운영비로 사용된다.

한편, 더함장터는 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재사용나눔가게로 의류, 패션잡화, 주방, 도서, 장난감 등 생활용품을 기증 받아 저렴하게 재판매하고 수익금을 지역에 환원하는 비영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기증문의는 더함장터 전화문의 하면 된다. 031-681-9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