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6~27일 지역 어선 대상 해양오염 예방 활동

평택해경 방제21정이 서해대교 부근에서 방제훈련을 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석진)는 해양오염을 막기 위해 어선 단속에 나섰다.

평택해경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지역 내 어선을 대상으로 어선 해양오염 예방 단속‧점검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단속기간 동안 평택해경은 △선박 폐수 불법 배출 △어선 폐윤활유 불법 처리 △어선 폐그물‧쓰레기 불법 투기 등 고질적인 해양오염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또 △어선 폐유‧선저폐수 등 오염물질 적법 처리 여부 △어선 잠수 펌프를 이용한 폐수 불법 배출 행위 여부 등을 직접 점검하고 어민 대상 홍보‧계도활동을 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에 있는 5톤 이상 어선 150여척에 대해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우선 점검을 실시하고 어선 입출항 시간에 맞춰 현장 단속과 점검을 강화한다”며 “어민 스스로 선박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적법하게 처리햐 삶의 터전인 바다를 보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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