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지자체 재정부담 등 불합리한 부분 개선 요구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의장 권영화)는 지난 2일 제208회 임시회를 열고 1차 본회의에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매칭사업 매칭비율 개선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 시의회 청사 앞에서 권영화 의장 등 16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매칭사업 매칭비율 개선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며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들은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매칭사업 매칭비율 개선 촉구 결의안에서 “기초지자체의 의견과 논의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예산분담비율이 결정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한 고교무상급식과 어린이집운영비 지원사업의 예산분담 비율을 3:7이 아닌 5:5으로 재조정할 것 등을 요구했다.

권영화 의장은 “매칭사업 증가로 인한 기초지자체의 재정부담 등 불합리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결의안을 채택하게 됐다”며 “경기도는 기초지자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를 거쳐 매칭비율을 결정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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