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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에서 즐기는 국제음식 ③향수병에 걸릴 때 북미 사람들이 찾는 곳
김기수 기자 | 승인 2019.08.28 11:08

[평택시민신문] 외국인을 위한 서비스나 안내시설이 부족한 평택에서 외국인들의 ‘평택생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외국인이 있다. 주인공은 평택생활 7년차 미국인 라네 리버스우즈 (Lanae Rivers-Woods)씨.

SNS 평택 민간홍보대사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그녀는 현재 블로그 blog.southofseoul.net/ 및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outh_of_seoul/ 등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South of Seoul' 앱도 개발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은 라네씨의 평택살이를 격주로 연재한다. 영어 원문은 인터넷 홈페이지(www.pttimes.com)에서 볼 수 있다.

 

향수병에 걸릴 때 북미 사람들이 찾는 곳

영어에는 ‘homesickness’ 라는 중요한 개념이 있습니다. 한국말로 향수병이라고 번역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당신이 다른 모든 것 차치하고 그냥 집에 있고 싶을 때 갖는 바로 그 감정을 말합니다. 향수병은 집에 있을 때와는 다른 모든 것들이 불편하게 느껴지고 그래서 조금은 슬프거나 화가 날 때 찾아옵니다. 가슴이 아프게 되죠. 그래서 당신 주변에 있는 모든 것들이 당신이 고향에서 느꼈던 그런 감정과 똑같이 느껴지기를 바라게 됩니다. 아마 여러분들은 가끔 평택에 사는, 영어를 사용하는 외국인이 서로 “아, 집에 가고 싶어, 향수병 걸렸나봐”라고 말하는 것을 들을 것입니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온 외국인들은 향수병을 느낄 때 종종 ‘바 앤 그릴(bar & grill)’ 이나 ‘스포츠 바 앤 그릴(sports bar & grill)’ 같은 곳을 갑니다. 이 곳은 우리 외국인들이 ‘편한 음식’이라고 부르는 햄버거나 피자 같은 다양한 북미 음식들을 먹을 수 있는 바입니다. 이곳에는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생맥주가 있고, 외로울 때 혼자 와서 즐길 수 있는 길게 늘어선 바도 있습니다. 이런 바에 앉아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말을 걸어와서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게 됩니다. 이러한 인간적 접촉은 향수병을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평택에 북미 사람들이 급격히 늘어나게 되면서, 평택에는 마치 이곳이 미국이 아닐까 착각할 정도로 멋지고 뛰어난 스포츠 바들이 있습니다. 이 곳에 가면 마치 평택에서 미국으로 순간 이동한 듯이 편안한 느낌에 빠지게 됩니다.

베어파(Bear Paw, 곰발바닥)

■ 베어파(Bear Paw, 곰발바닥)

이곳은 우리가 캐나다 북쪽 지방과 알라스카에서 자주 먹었던 것과 아주 비슷한 ‘고향의 맛’을 내는 음식이 많아 자주 찾습니다. 저는 포테이토가 많이 들어간 이곳 음식은 다 좋아하는데, 특히 맥주 반죽(beer batter)에 튀겼을 때 더 좋아 합니다.

펍투텐(Pub 210)

■ 펍투텐(Pub 210) 

이곳은 이 일대에서 가장 가족 친화적인 ‘바 앤 그릴’ 가운데 하나입니다. 1층에는 테이블만 있는 식당이 있고, 2층에는 바와 테이블이 함께 있습니다. 이 곳에서는 일주일 내내 멋진 음료와 음식의 특별 메뉴들이 제공됩니다. 가족을 데려가거나 친구 등 큰 모임을 갖기에 매우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루이스 바앤그릴(Louis Bar & Grill)

■ 루이스 바앤그릴(Louis Bar & Grill) 

환상적인 각종 음료와 주류, 술안주 등 바 음식을 찾고 있다면 이 친근한 레스토랑을 꼭 기억해 두기 바랍니다. 이 곳 주인과 주방장은 마치 집에서 만든 음식처럼 가슴 뛰게 하는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Where North Americans Eat When Homesick

In English, we have a very important concept called ‘homesickness’. This describes the feeling you have when all you want to do is be home. Homesickness is when everything that is different from home feels uncomfortable and makes you a little sad or angry. Your heart aches and you yearn for everything around you to feel the same as it did in your hometown. You will often hear English speakers in Pyeongtaek say to each other, “I feel homesick.”

 

When international residents from Canada or the US feel homesick, we often seek out a ‘bar & grill’ or a ‘sports bar & grill”. These are bars that serve a wide variety of North American foods like hamburgers or pizza, which we call ‘comfort food’. They also have craft beers on tap and a long bar, where you can eat if you are alone. When you sit at the bar, many people will talk to you and you can make new friends. This human contact helps you with your homesickness.

Due to the high number of North Americans in the area, Pyeongtaek has some excellent sports bars, where you can go to feel like you never left America. When we go we feel like we have been transported home.

 

■ Bear Paw

This is one of our favorites because their comfort-food tastes like what we are used to eating in Northern Canada and Alaska. I like anything with lots of potatoes or when it has been fried in beer batter.

 

■ Pub 210

This is one of the most family friendly bar and grills in the area—with both a downstairs dining area with only tables, and a second floor with a bar and tables. They have great drink and food specials all throughout the week. An excellent spot to take the family or a big group of friends.

■ Louis Bar & Grill

If you are looking for bar food with a fancy twist, check out this friendly restaurant. The owners and chef go out of their way to create an inspiring menu of hearty, homemade food.

글=라네 리버스우즈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기수 기자  kskim@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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