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나락처럼
- 권희수 시인
드넓은 들판에서
때론 다랑이 논에서도
풀처럼 무논에 있다
서로를 껴묻고
물을 나누고
거름을 나누며
폭염
태풍
폭우도 서로 버텨준다
나락처럼
서롤 껴안고
쓰러져도 함께 눕는다
연약하지만 기대고
함께하면 황금들녁
* 나락 : 벼의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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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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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신문]
나락처럼
- 권희수 시인
드넓은 들판에서
때론 다랑이 논에서도
풀처럼 무논에 있다
서로를 껴묻고
물을 나누고
거름을 나누며
폭염
태풍
폭우도 서로 버텨준다
나락처럼
서롤 껴안고
쓰러져도 함께 눕는다
연약하지만 기대고
함께하면 황금들녁
* 나락 : 벼의 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