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55억 원 투자…신규 82명 포함 110명 고용

[평택시민신문] 지난 12일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평택 포승지구(BIX) 산업시설용지 기업 입주 협약식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김석태 도명물류주식회사 대표, 이병창 대운씨스템 대표, 김상욱 케이엠디엔지니어링 대표,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등이 참석, 6자간 입주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와 평택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협약기업에 대한 행정지원을, 경기도시공사는 개발사업 시행을, 협약기업은 지역 고용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입주협약을 맺은 대운씨스템과 케이엠디엔지니어링은 공장자동화 장비분야에, 도명특송주식회사는 물류에 특화된 강소 중소기업들이다. 신규 투자시설은 약 1만8079m² 규모로 향후 5년간 약 155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며 80여 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될 전망이다.

이재명 도지사는 “기업이 잘 돼야 지역사회가 살고, 경기도도 함께 살 수 있는 것”이라며 “평택항이 가지는 중요도도 높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경기도도 서해안 밸트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을 체결한 3개 기업은 8월 중으로 본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말부터 공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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