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배후단지 상생발전 위해 입주기업 한자리

6일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최한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6일 항만공사는 평택항 마린센터 9층 중회의실에서 항만배후단지(1단계)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공유하고 임대재산관리 기준 법령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칼트로지스 ▲㈜신화로직스 ▲㈜영진로지스틱스 ▲(주)PH 코리아 등 14업체의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항만공사는 신에너지‧재생에너지 관련 관리 지침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추진절차를 소개했다. 또한 현행 자유무역지역법 상 임대재산관리 기준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치열해지는 국제무역 환경에서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와 항만공사는 향후 간담회를 정례화하는 등 입주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체계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택항 주변 기업 간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들을 모색하고 입주기업의 불법적인 행위가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활동 역시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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