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과 학생들, 미국 더 록시시어터 등지서 공연

[평택시민신문] 평택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재학생들이 미국 현지 공연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평택대 국제교류협력원 ‘2019학년도 하계 해외문화탐사프로그램’에 선발된 재학생들은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8일까지 열흘 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더 록시 시어터(The Roxy Theatre) 등지에서 3차례의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케이팝이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미국 현지에 한국 음악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과의 교감과 영향력 체험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연을 진행한 평택대 실용음악과는 2014년 미국 동부지역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에서 공연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더 록시 시어터에서 진행한 메인 공연 ’시티 오브 스타스’는 공연기획‧홍보‧연출 등 공연에 필요한 모든 부분을 학생들이 직접 구상‧제작했다. 또한 공연 곡목 역시 학생들이 직접 구성해 편곡한 케이팝과 팝 음악, 자작곡으로 구성해 다양한 한국 음악 콘텐츠를 미국 현지에 소개하는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해당 공연은 <BTS, 싸이를 넘어 학생들이 전하는 K팝의 미래>라는 제목으로 KBS America News 8에서 방송됐다.

이외에도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세인터 제임스 처치에서의 채플 공연과 로스엔젤레스 지역 노숙자들을 위한 자선 공연도 가졌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