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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노을동요제 본선팀 확정… 새로운 애창동요 탄생 기대창작곡 대상·본선 진출 15팀 확정, 8월 17일 경연
안노연 기자 | 승인 2019.08.07 17:02
제6회 노을동요제 본선 진출 확정 참가팀

[평택시민신문] ‘제6회 노을동요제’ 본선에 참가할 15팀이 최종 확정돼 새로운 국민동요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은 제6회 노을동요제 참가신청자 89팀을 대상으로 같은 달 22일 동영상 음원 예심을 거쳐 국악‧서양음악으로 창작한 독창‧중창 15팀을 본선 진출자로 최종 확정했다. 이날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로 확정된 팀은 독창 7팀, 중창 8팀으로 오는 17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2일 진행한 동영상 음원 예심은 작사·작곡 전문가들이 참가 곡의 가사와 악보를 검토한 후 실황 음원 시청을 통해 가창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창작동요제의 특성상 창작곡과 기존 발표작을 가려낼 수 있는 심의도 동시에 진행했다.

제6회 노을동요제는 예년에 비해 한 달여 앞당겨진 일정에도 불구하고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영남·호남 등 전국 각지에서 89팀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참가곡이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노을동요제가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아지는 중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동요제로 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한 예선 심사위원(심사위원 비공개원칙)은 “동요의 스타일이 시대에 따라 많이 변화되고 있고 시대에 따라 달라지지만 아직까지 동요가 불리고 있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는 어린이의 순수성이 노래를 통해 표현될 수 있고 음악으로 아이들의 꿈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탄생하는 동요는 예전에 비해 보다 다양해지고 풍성해지는 느낌인데 올해도 어느 해보다도 수준 높은 곡들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가 힘이 들었다”며 “직접 부르는 것보다 듣고 보는 것을 더 선호한다는 느낌도 있지만 이번 대회가 창작동요를 선발하는 대회인 만큼 동요를 만드는 사람들이라면 동요가 무엇일까 하는 것에 대해서도 한번쯤 깊이 있는 고민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을동요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노을문화재단준비위원회·평택시사신문·티브로드 방송이 주관하며 이번 본선 경연은 기남방송 등 티브로드 계열 전국 22개 케이블방송으로 중계된다.

한국인 애창동요 ‘노을’은 1984년 최현규 선생의 곡에 가사를 붙여 만든 곡이다. 이 곡은 평택군 평택읍 군문리(현 군문동)의 안성천 군문교 앞에서 팽승읍 대추리 방향 소사벌으 ㅣ너른 들판을 붉게 물들인 노을을 배경으로 작곡됐다. 1984년 평택성동초등학교 6학년 권진숙 학생이 ‘제2회 MBC창작동요제’에 ‘노을’로 참가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이후 노을은 2004년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동요 선호도 조사에서 당당히 1위에 선정됐다.

안노연 기자  webmaster@p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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