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공무원 대상 공공디자인 교육을 했다.

시는 지난 17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디자인마인드 향상 교육’을 가졌다. 시는 공무원의 공공디자인의 필요성‧중요성 공감과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순회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사)한국공공디자인학회 최성호 학회장이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와 공공디자인의 접근’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한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범죄예방환경연구센터의 조영진 센터장이 ‘범죄예방환경설계의 이론과 사례’를 주제로 강의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들이 공공디자인분야에 대한 중요성을 고려하고 이해도를 높여,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공간을 조성하는데 교육의 목적이 있다”며 “공공디자인의 가치가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품격 있는 평택시 공공디자인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