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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멋집 비전동 카페 스라배다리생태공원을 한눈에 즐기는 탁월한 뷰
평택시민신문 | 승인 2019.07.10 16:34

고메버터만 사용하는 최고급 식재료

질리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자인 지향

'카페 스라' 전면 유리벽에 배다리생태공원과 인근 아파트단지 건물이 거울처럼 비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배다리생태공원 저수지를 끼고 걷다보면 길건너 상업지구 쪽 건물 1층에 무채색 톤 심플한 카페가 있다. 바깥으로는 붉은 벽돌 아래 남천나무가 작은 병풍처럼 빙 둘러쳐져 있고 가을이면 빨갛게 익을 열매들이 초록의 싱그러움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문을 열고 들어섰다. 높은 천고를 이용한 탁 트인 공간에 이페 나무 소품을 테마로 한 품격있는 분위기는 주인장이 직접 발로 뛰어 개발한 자체 브랜드 ‘카페 스라’를 상징적으로 잘 살려내고 있다.

이방의 낯선 곳에 들어서는 착각 같은 호기심을 일으키는 현관 정문을 뒤로하고 찬찬히 실내를 살펴보았다. 목재의 결을 돋보이게 하는 노란 조명, 간접조명으로 식물 자리를 살린 인테리어가 심플하면서도 과학적인 어떤 공간으로 느껴지게 한다. 60평의 실내가 한층 더 넓게 보이는 것은 많은 좌석을 넣지 않고 여유를 살린 실내공간 배치 때문이다.

심플하고 쾌적한 환경을 연출한 이스라(34)대표를 만나 카페 스라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먼저 인테리어에 대해 물었다. 인테리어를 심플하게 하는 것은 심플한 것이 가장 편하고 질리지 않는 품격이 있다고 알기 때문이고 인테리어 목재를 고르기 전에 목재공부를 먼저하고 직접 선택하는 안목을 길렀다고 한다.

개업1년, 단골과 소통 재미나

소녀티가 그대로 남아있는 듯 동안과 외모에 놀라며 넓고 큰 카페를 감당하기에 힘들지 않느냐고 물었다. “경영이 두려울 때마다 ‘이 또한 지나가느니라’라는 문구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말이 제 생의 좌우명이 되고 모토가 되었습니다”라고 당차게 대답한다. 카페를 시작한 지 1년을 넘기고 나니 단골손님들이 늘어나고 손님들과의 소통이 재미있다는 이스라씨는 매일 장사를 준비하는 과정과 서비스 과정에서 체력소모가 많은 것이 힘든데 이 또한 재미있게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수제 작업으로 내놓는 쿠키와 음료

자세히 들어보니 보통 일이 많은 게 아니다. 모든 차와 베이킹을 수제로 작업하다 보니 일이 아주 많다. 마들렌이랑 쿠키를 만들기 위해 직접 반죽하고 과일 다듬는 일도 한다. 관리가 철저하다. 경영방침도 투철해 손님들이 찻값이 비싸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하고 사람이 제일 소중하다는 생각으로 사람중심의 경영을 지향한다고 한다. 식재료는 최고급품만을 최고로, 디자인은 심플하게, 질리지 않는 고급스러움에 초점을 맞췄단다. 더위가 찾아오면서 시작한 팥빙수를 개시했는데 팥도 직접 삶고 블루베리 쨈도 직접 만들어 사용한다. 이런 수작업들이 몸을 피곤하게 하더라도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한다고 하니 경영인의 기질을 타고났다 할까. 베이킹을 할 때도 최고급 버터인 고메버터만 사용한다. 단가는 좀 비싸지만 이스라씨는 자신이 원하는 빵이 나와야 만족한다니 단골손님들이 느는 것은 당연한 일. 커피는 원두에서 추출하고 요즘 매니아가 늘고 있는 듁스 에스프레소(Dukes Espresso)를 사용한다.

쾌적한 공간에서 즐기는 배다리 뷰

카페를 운영하면서 손님들과의 유대관계가 편하게 느껴지고, 가족 같은 생각이 들면서 보람을 느낀다는 이스라씨는 누구든지 카페 스라에 와서는 편하게 잘 머물다 갔으면 좋겠다는 말을 더한다. 현대적인 느낌이 풀풀나는 카페 스라에서 마주보는 배다리저수지의 서정적인 정경은 빼어나다. 저수지에 사람이 붐비는 주말은 주말대로, 사람 그림자가 많지 않은 평일에는 고즈넉한 풍경에 취해 휴식이 있는 카페, 낭만이 있는 카페에서 여유와 멋이 있는 시간을 갖다보면 생활의 활력소는 덤으로 얻는 선물이다.

에스프레소 더블샷 4.5, 카페라테 5.0, 카페모카 5.5, 아포카토 7.0 등이며 TEA&ADE로는 로얄 캐모마일/쿨민트5.0, 크림슨펀치 5.5 등이 있으며 계절메뉴로 수박주스7.7, 시리얼커피빙수12.0, 팥빙수12.0, 블루베리 빙수12.0가 있으며 각종 스무디와 쉐이크가 카페 스라의 멋과 맛을 담아내고 있다. 친구끼리 연인끼리 가족끼리 배다리저수지의 여유와 카페 스라의 맛을 동시에 즐겨보자.

■카페 스라:비전동 1101-4(비전5로 20-42 102 103호) 031-655-1324

배두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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