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8일부터 10월까지 산단 20곳 대상

중소기업 위한기업지원 제도 안내 예정

[평택시민신문]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이정인)은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평택지역이 경기도 내 산업단지가 가장 많은 지역적 특성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업들이 거리·시간 등의 제약으로 고용노동행정 지원서비스를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점에서 마련됐다.

평택지역 산업단지 36개소 중 10개 업체 이상이 가동 중인 20곳을 대상 이뤄지며 18일 포승산업단지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근로감독관의 근로시간 단축‧최저임금 등 노동 이슈 ▲취업‧기업지원 담당자의 ‘손에 손잡고(JOB GO)’ 등 채용지원 서비스 ▲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 ▲근로시간 단축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제도를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평택고용노동지청은 상반기에도 ㈜만도‧쌍용차·삼성전자㈜ 등 원청사 협력업체 121개사를 대상으로 찾아는 설명회를 개최해 참석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정인 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기업 애로 해소에 적극 나설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문제 해결 및 기업지원 강화, 근로시간단축 및 최저임금 지원 등 중요 고용노동정책이 산업 현장에 조기 안착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행정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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