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평택북부문예회관서 민‧학‧관 관계자들 지역경제 토론

토론회 시작에 앞서 원유철 의원이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과 시민들에게 환영사를 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은 이미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라는 핵심적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 21일 평택북부문예회관에서 열린 경제대토론회 기조발제에서 원유철 국회의원(자유한국당, 평택갑)은 이같이 말했다.

원유철 의원 주최로 열린 이번토론회는 50만 시대의 평택, 경제비전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관 민‧학‧관 관계자들이 모여 지역경제에 대해 토의하고 애로사항 건의‧제안을 했다.

원유철 의원은 “평택은 세계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의 추가투자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고 있으며 “이미 대한민국의 ‘경제와 안보’라는 핵심적 역할을 하는 대한민국의 심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원 의원은 “용산기지 이전과 한미연합사 이전배치로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유지시켜 나아가는 안보의 핵심적이고 중추적 기능뿐만 아니라 평택항을 통해서는 서해안의 관문으로 대중국수출기능 환황해경제권의 중심지로서의 항만, 물류기능을 하는 바야흐로 대한민국의 명실 공히 핵심도시다”라고 강조했다.

김이배 평택시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21일 개최된 경제대토론회에서 평택시의 현황과 경제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기조발제에 이어 진행된 발표는 ▲평택시 경제상황 개관 설명(김이배 평택시청 기획조정실장) ▲평택항의 경제적 의미(정현재 평택대학교 국제물류학과 교수) ▲평택 경제 비전(유승익 평택상공회의소 상공인협의회 감사, 윤광우 송탄상공인회 회장) ▲지역경제의 현실과 대안(소남영 한국외식업중앙회 평택시 지부장, 김도연 송탄관광특구연합회 회장, 이종열 한국 공인중개사협회 송탄지회 지회장) 순으로 진행됐다.

21일 개최한 경제대토론회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사진 오른쪽),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사진 왼쪽),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들과 1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경제대토론회는 정장선 평택시장,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이병배 평택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등 지역인사들과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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