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간 제주도에서 전공과목별 견학‧연수 진행

평택시는 슈퍼오닝농업대학 재학생 73명을 대상으로 제주도에서 2박 3일간의 연수를 갖고 전통자원과 체험이 결합된 농촌관광 성공모델의 사례를 배우는 시간을 마련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슈퍼오닝농업대학 재학생 7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2박 3일 간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환경 변화에 대비해 평택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작목의 정보수집 및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제주의 전통자원과 체험이 결합한 농촌관광 성공모델의 사례를 배우고자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주의 특색 있는 농촌 융복합산업을 통한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개발 사례를 함께 공유함으로써 평택지역에 접목이 가능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보고 듣고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일정 2일차에는 각 학과별로 선진지 견학 일정을 달리해 전공과목에 부합하는 선진지를 선택‧견학해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접목해보는 기회가 됐다. 이번 연수에서 생활원예과는 ‘상효원 수목원’과 ‘생각하는 정원’을 견학해 가드닝 사례를 배웠으며, 소득작물과는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센터’와 ‘제동농장’을 견학해 아열대 작물 재배 현황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농산물가공과는 ‘신효 귤향과즐 공장’과 ‘무릉외갓집’을 방문해 지역작물 활용과 마을기업 성공사례를 견학했다.

한편, 슈퍼오닝농업대학은 매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농업선진지 국내외 연수프로그램 및 다양한 학사과정을 운영 중에 있으며 농업·농촌의 평생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으로 명실상부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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