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비장애학생과 6월 23일부터 몽골 장애아동 교육 및 봉사 예정

[평택시민신문] 2019 한국복지대학교 하계 해외봉사활동 발대식이 14일 한국복지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하는 ‘2019년도 대학교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공모 선정에 따라 진행되는 활동이다.

이날 발대식은 내빈 소개, 봉사활동 참여 학생들 소개, KOICA 사업 경과보고, 선언문 낭독, 총장 격려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복지대학교 국제봉사단 ‘하랑’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6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에 위치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 및 노력봉사를 할 예정이다. 한국복지대학교는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의 국제개발협력과 글로벌 시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봉사활동을 추진해 포용적 사회통합형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상진 총장은 “그동안 도움을 받기만 하던 장애학생이 직접 봉사활동의 주체로 본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도 세계시민으로서 당당히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복지대학교는 이번 해외 봉사활동을 디딤돌 삼아 대학 국제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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