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19년 5월, 30만1765대 판매… 최단기록 갱신

[평택시민신문]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의 소형 SUV 티볼리가 세계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

13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2015년 1월 출시한 티볼리는 첫 해 6만3693대, 다음 해인 2016년 8만5821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2017년 10월에는 누적 판매 20만대를, 2019년 5월에는 누적판매 30만1765대를 돌파해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2013년 약 9000대 수준으로 출발한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5년 티볼리 출시와 함께 8만2000여 대로 10배 가까이 대폭 성장했으며 지난 해에는 15만3000여 대로 15배 이상 규모를 늘리며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성장을 견인했다.

2015년 출시 당시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은 티볼리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추며 레저와 일상 모두를 만족시키는 자동차로 떠올랐다. 2016년에는 패밀리카로서의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 에어(Air)를 출시한 이후 같은 해 동급 최초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적용했다.

2017년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개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초의 주문 제작형 SUV 기어 에디션을 선보였으며 지난 4일에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대대적으로 상품성을 향상시킨 ‘베리 뉴 티볼리’를 새롭게 선보였다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한 티볼리만의 개성 넘치는 마케팅 활동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브랜드 고객 초청 나이트파티 ‘청춘예찬’을 개최해 티볼리 오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서핑 캠프와 펫 글램핑, 핼러윈 로드쇼, 호캉스 이벤트 등 2030을 타깃으로 한 특색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의 성장뿐 아니라 쌍용자동차의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혁신과 마케팅 노력을 통해 소형 SUV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티볼리의 명성을 앞으로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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