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린 제4회 순천향대 중국어말하기대회 참가

관광중국어통역과 2학년 학생 대상 수상의 영예

[평택시민신문] 순천향대학교가 지난 22일 유니토피아관 CK홀에서 개최한 '중국 허페이대학교배(合肥學院杯) 제4회 중국어말하기대회'에서 평택시 고덕면 한국관광고 관광중국어통역과 2학년 정다운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에는 본선 참가 학생과 지도교사, 학부모, 양 대학 관계자, 중국 자매대학 교환학생, 한국어교육원 연수생, 중국인 학부생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으며 지난달 12일 예선을 통과한 14명의 본선 진출자가 경합을 치른 끝에 대상 등 최종 9명의 수상자가 결정됐다.

한국관광고 관광중국어통역과 2학년 정다운 학생은 중국의 ‘역사인물 저우언라이’를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차지했으며 상금으로 1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정다운 학생은 “관광중국어통역을 전공으로 공부하면서 선생님으로부터 대회 소식을 듣고 주제를 중국의 역사적 인물로 정한 후 자료를 찾아 공부하면서 발표를 준비해 왔다”며 “좋은 결과를 얻어 더 기쁘고 앞으로 꾸준히 공부해서 세계 속의 한국을 심는 한·중 교류의 관광전문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관광고 조윤경 교사는 공로를 인정받아 지도교사상 대상을 수여받았다.

한편 한국관광고등학교는 21세기 관광산업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자 1999년 설립한 고덕면 소재 관광특성화 고등학교이며 학생들이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외국어와 관광 맞춤형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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