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20개소 로고젝터 설치하고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

방범 CCTV 146개 신규 설치 및 CCTV 화질개선 지속 추진

셉테드(범죄예방도시환경설계) 기법이 적용된 로고젝터 설치 모습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학교 주변 범죄 예방과 여성안심귀가를 위해 소사벌초등학교 등 20개소에 ‘셉테드(CPTED, 범죄예방도시환경설계)기법’이 적용된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라스에 안전문구나 그림을 LED에 투사시켜 바닥‧벽 등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프로젝터 장치이다. 로고젝터는 빛 번짐 우려가 없어 야간에 시각적 메시지 전달 효과가 뛰어나다.

시는 이 장치를 활용해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는 안내 문구와 방범 순찰 구역임을 알리는 문구를 빛으로 투사해 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야간 보행 시 시야 확보에도 도움을 줘 안전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시에서는 올해 33억4000만원을 확보 방범용 CCTV를 146개소에 신규 설치하고 저화질 CCTV의 화질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시민이 안전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규로 설치된 로고젝터와 방범 CCTV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연계해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늦은 밤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다닐 수 있는 안심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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