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폐기로 한반도 평화정착 위해 지속적인 노력 경주할 것

[평택시민신문] 자유한국당 북핵외교안보특별위원회(원유철 위원장, 5선, 외통위)는 5월 2일 자유한국당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의원 모임과 ‘북핵폐기 로드맵, 어떻게 해야하나?’를 주제로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세미나를 공동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휘락 국민대학교 정치대학원 교수,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 전성훈 아산정책연구원 객원연구위원 등 전문가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의원 및 자문위원의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발제에서 박휘락 교수는 “보리밭의 종달새 우화처럼 우리 모두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실천적 노력을 모으면 그게 모여 종국에는 큰 변화를 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덕민 전 원장은 “숲의 관점에서 한미동맹 강화, 네트워크 외교 구축, 한일관계 회복을 노력할 때 나무로서 북핵 문제 해결이 유기적이 될 것”임을 제안했으며 전성훈 객원연구위원은 “강한 한미동맹을 위한 국회의 노력, F-35A 등 핵 운반능력 우선구비, 핵옵션 행사에 대한 국론 모으기 등 국민보호에 기반해 점진적 평화통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 주최한 특위 위원장 원유철 의원은 “대한민국 현 정부의 북핵 해결을 위한 해법은 미국과 북한 모두에게 외면을 당하고 국제사회에서도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주변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외교를 강화해 우리 대한민국의 북핵폐기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감과 사명감으로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원 의원은 “국제 외교안보 환경이 급변할 때일수록 ‘북핵폐기’를 통한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염원하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우리 특위에서는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