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9일 버디키디 인형극 <준호가 사라졌어요>

[평택시민신문] 평택 원정초등학교(교장 노상범)에서 인형극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지난달 29일 원정초등학교에서는 3학년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정립할 수 있도록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2019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에서 주최하는 통합학급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준호가 사라졌어요> 수업을 실시했다.

수업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통합학급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해결방안을 공유하고, 장애를 가진 학생을 친구로 이해하면서 소통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인형극 형식으로 마련됐다. 진행은 파라다이스 복지재단 소속 3명의 강사가 도왔다.

인형극을 진행한 버디키디 측 담당자는 “ 친구들이 전체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해 이해를 잘 하고 있어 다행”이라며 “3학년 친구들은 인형극 내용이 어려울 것 같아 걱정되었는데, 생각보다 진지하게 참여해주었고,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이해를 많이 하고 있어서 놀랐다”고 소감을 밝혔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