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백초 학생 40여명 제14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 참여

2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 열고 직접 진행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초등학생들이 일일 시의원으로 나서 지방의회의 기능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9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14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청소년 의회에는 죽백초등학교 학생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안전한 통학로 마련에 관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모의 의회를 열고 의견을 나누는 등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했다.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김승겸 의원(산업건설위원장)은 “오늘 청소년의회가 내 고장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상대방에 대한 설득과 토론을 통해 결정하는 민주적 의사결정 방식을 학습하는 귀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김동숙 의원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 여러분들이 큰 꿈을 가지고 희망찬 미래를 향해 도전해 나감으로써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여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해금 의원은 “오늘 청소년의회가 평택시의 미래를 위해 깊이 생각하고 진지하게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청소년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이 평택시는 물론 대한민국 전체를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일일 시의원이 되어 직접 의사 진행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바람직한 의회 모습을 정립할 수 있도록 매년 청소년의회를 개최‧운영하고 있다.

올해 개최된 ‘제14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에는 4월부터 7월까지 9개 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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