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가족 250여명, 전주에서 봄나들이·역사문화 기행 가져
선진 노사문화 구축·조합원 가족 공감대 형성 위한 프로그램
[평택시민신문]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주관으로 조합원과 조합원 가족들이 역사 문화 기행을 가졌다.
지난 20일 전주시 한옥마을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 쌍용자동차 조합원 가족 250여명은 경기전, 전동성당 등 한옥마을 일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쌍용자동차 정일권 노동조합위원장은 “조합원들이 가족과 함께 주말나들이를 겸한 역사공부 시간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워라밸 실현은 물론 조합원들의 회사에 대한 소속감과 유대감 강화를 위해 조합원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자동차 노사는 선진 노사문화 구축 및 노사관계 증진 도모, 조합원 가족의 화목과 공감대 형성 및 자녀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을 돕기 위해 매년 봄 가족과 함께 하는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임직원 가족 공장 초청행사 및 임직원 자녀 대상 영어캠프 등 다양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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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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