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학교장 대상 학교폭력예방·장애학생 인권교육 실시

서로의 다름 인정·존중하는 학교문화 정착 중요성 강조

[평택시민신문]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12일 평택교육지원청 한울실에서 평택지역 학교장 12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장애학생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살아가는 교육생태계 조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화해 분쟁 조정 및 관계회복 방법, 장애학생 인권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참석한 학교장들은 “처벌 위주의 학교폭력 사안처리보다 관계에 중점을 둔 회복적 생활교육 및 비폭력대화법 등이 학교 현장에 정착되어야 한다”며,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양미자 교육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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