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4월부터 인형극·뮤지컬 순회공연

[평택시민신문] 경기도는 오는 16일부터 11월까지 도내 30개 시·군, 35개 공연장에서 총 116회에 걸쳐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및 인형극’ 순회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인형극(튼튼 나라의 앨리스), 뮤지컬(건강한 피터팬의 튼튼 모험)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배우고 식사예절과 운동의 중요성 등을 인식하도록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마련됐다.

도는 무료 순회공연장에 ‘식생활안전 체험 전시’ 부스를 배치해 ▲손 씻는법 ▲올바르게 양치하는 법 ▲각종 유해음식 선별하기 ▲시음을 통한 나트륨 섭취 줄이기 등을 교육하는 한편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아동기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안전한 식품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제대로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뮤지컬, 인형극이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평택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 거점센터에서 총괄·진행하며 공연일정, 장소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 거점센터 또는 해당 시군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610-8793

한편, 평택시에서 인형극은 10월 14~15일 오전 10시부터 안중·송탄보건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뮤지컬은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5월 22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5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1시 30분)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5월 27일, 오전 10시 30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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