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성적 내신 미반영, 중2·3 성적만 반영

영재고 전형, 2단계→3단계 전형으로 변경

[평택시민신문] 경기도교육청은 28일 ‘2020학년도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신입생 입학전형은 중학교 교육과정 정상화와 고등학교 입학 전형의 공정성·다양성 제고를 위해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시행한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이고,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공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이다. 전기학교 입학전형은 8월 12일부터 12월 3일까지, 후기학교 입학전형은 12월 9일부터 2020년 2월 14일까지로 학교별로 세부 전형 일정은 다르게 진행한다.

2019학년도 전형에 이어 후기학교로 변경된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일반고와 동시에 고입을 실시하며, 희망자에 한해 2지망부터 일반고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자유학기활동으로 진행한 중학교 1학년 교과활동상황 성적은 2020학년도 전형부터 고입 내신 성적에 반영되지 않고 2, 3학년 성적만 반영된다. 영재고 전형은 2단계에서 3단계 전형으로 변경되어, 입학원서 접수 시기를 기존보다 일주일 앞당긴 4월 5일부터 시작한다.

평준화지역 및 비평준화지역 일반고와 자공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12월 9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하며, 비평준화지역은 12월 18일 이내 합격자를 발표하고, 평준화지역은 2020년 1월 8일 합격자 발표 후 배정 학교를 2020년 1월 31일 이내에 발표한다. 한편 외고, 국제고, 자사고는 1단계와 2단계 전형을 거쳐 2020년 1월 3일 이내에 합격자 발표를 한다.

2020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과 고입 내신성적 반영지침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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