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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척추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원칙
평택시민신문 | 승인 2019.03.27 14:29
김두수 전문의
참좋은친구
박애병원 신경외과

[평택시민신문] 과거에는 목이나 허리의 통증을 나이 탓으로 생각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로 접어들면서 많은 환자가 적극적으로 병원을 찾고 있다. 최근에 척추질환들을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개발되고 있으며 병원마다 내세우는 다양한 시술과 수술적 치료법을 볼 수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직 아픈 척추를 완벽하게 치료해줄 방법이 없다고도 볼 수가 있다.

통증이 심하다면 먼저 증상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검사도 하지 않고 의사나 환자가 상태나 치료법을 섣불리 판단한다면 치료와 통증의 기간만 늘어날 수 있다. 척추가 아플 때 수술을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한 번의 척추 수술 후에는 되돌릴 수가 없으므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증상의 호전을 위해서는 먼저 약, 주사 물리 치료 등의 비수술 요법을 시도하는 것이 좋으며,

3개월 이상 치료해도 호전이 없고 일상생활이 힘들 때에만 수술이나 시술을 권한다.

정리해보자면 먼저 통증이 있을 시 척추질환에 대한 인터넷이나 주변의 정보를 쫓기보다는 가까운 신경외과나 정형외과 통증의 학과를 찾아 기본검사를 해볼 것.

그리고 약물, 주사 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먼저 시도해보고 증상이 지속한다면 정확한 검사를 통해 병의 종류와 정도를 알아내어 적합한 치료를 찾아 1~2개월까지 치료에 집중할 것, 수술은 그 이후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만 생각해 보는 것이 되겠다.

척추 통증은 개인적인 판단보다는 증상에 따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사도 많고 환자도 많은 시대. 서로의 소통과 상호 신뢰가 건강한 척추를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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