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정책 중장기계획안 담아…5월 공청회 예정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청소년 정책 중장기·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지난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개최됐다.

2018년 9월부터 진행된 청소년 정책 용역은 이번 중간보고를 통해 평택시의 청소년 현황과 정책 환경을 분석하고, 평택에 사는 청소년들의 생활실태와 욕구를 조사해 청소년 정책의 중장기계획안을 제시했다.

용역을 수행한 사단법인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은 평택시가 청소년의 참여와 권리 증진, 청소년 주도의 역량 강화 활동 활성화, 청소년 보호·복지 및 자립 지원 확대, 청소년 정책추진 체계 혁신이라는 정책 목표 아래 14개 전략과제, 39개의 세부실행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종호 부시장을 비롯해 청소년재단, 청소년단체, 교육기관, 청소년 등이 참석해 평택시 청소년 정책의 방향설정과 청소년 활동 지원계획 등을 정책에 담기 위하여 의견을 나눴다.

한편, 평택시는 5월 중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소년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